2025년 전국단위 자사고 경쟁률

2025학년도 전국단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자사고)의 경쟁률이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경쟁률 발표는 2024년 12월 11일 고등학교 지원 원서 접수가 종료된 후 이루어졌으며, 전국의 자사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자사고는 일반 고등학교와 달리 재정적으로 정부에 의존하지 않고 재단 및 학생 등록금 등으로 운영되는 사립학교로, 독립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자율성이 특징입니다.

 

주요 자사고 경쟁률

1. 민족사관고등학교: 민족사관고는 올해부터 사회통합전형과 강원인재 전형이 신설되면서 일반전형 모집인원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최종 경쟁률은 1.63:1로 마감되었습니다.
2. 상산고등학교: 상산고는 정원 내 기준으로 2.2: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사회통합전형의 모집인원이 확대되면서 전체 경쟁률은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3. 외대부고: 외대부고는 2.68:1의 경쟁률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사회통합전형과 용인 지역우수자 전형에서 지원자가 늘어나면서 전체 경쟁률이 상승했습니다.
4. 하나고등학교: 하나고는 2.52: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일반전형 여학생의 경우 3.58: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5. 광양제철고등학교: 광양제철고는 1.00:1의 경쟁률로 마감되었습니다. 전체 모집인원이 늘었지만, 지원자는 감소하면서 경쟁률이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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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전국자사고경쟁률] 하나고 2.52대1 ‘하락’.. 일반 2.79대1

 

경쟁률 상승 요인

2025학년도 전국단위 자사고의 경쟁률 상승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모집인원 감소: 민사고, 상산고, 현대청운고, 포항제철고 등 주요 자사고들이 전국단위 모집 일반전형의 모집인원을 대폭 줄이면서 경쟁률이 상승했습니다.
• 지원자 수 감소: 올 중3 학생 수가 작년보다 16,500명가량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사고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아 경쟁률이 상승했습니다.
• 대입 실적: 자사고는 높은 대입 실적을 자랑하며, 이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합니다.

 

2025학년도 전국단위 자사고의 경쟁률은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모집인원의 감소와 자사고에 대한 높은 관심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자사고는 독립된 교육과정과 높은 대입 실적으로 인해 여전히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