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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압은 전기설비기술기준에 따라 특고압, 고압, 저압으로 구분됩니다. 각 전압 구분은 사용 목적과 안전 기준에 따라 정의되며, 이를 이해하는 것은 전기 설비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아래에서 각 전압 구분의 기준과 특징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특고압 (Extra High Voltage)
- 기준: 교류(AC) 7,000V 초과, 직류(DC) 7,000V 초과
- 용도: 주로 송전선로, 대규모 공장, 변전소 등에서 사용됩니다.
- 특징: 특고압은 대규모 전력 전송에 사용되며, 일반적으로 22.9kV, 154kV, 345kV, 765kV 등의 전압이 포함됩니다. 높은 전압을 사용하여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장거리 전송에 적합합니다.
전압체계 44년만에 개편…"저압 범위 확대로 신재생 확산" | 연합뉴스
전압체계 44년만에 개편…"저압 범위 확대로 신재생 확산"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국내 전압체계가 중소 신재생 발전사업에 유리하도록 44년 만에 개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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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압 (High Voltage)
- 기준: 교류(AC) 1,000V 초과 ~ 7,000V 이하, 직류(DC) 1,500V 초과 ~ 7,000V 이하
- 용도: 공장, 대형 건물, 지하철 전력 시스템 등에 사용됩니다.
- 특징: 고압은 배전선로와 같은 중간 단계에서 사용되며, 대표적인 전압으로 3.3kV, 6.6kV, 22.9kV 등이 있습니다. 산업용 설비와 대형 건물의 전력 공급에 적합합니다.
3. 저압 (Low Voltage)
- 기준: 교류(AC) 1,000V 이하, 직류(DC) 1,500V 이하
- 용도: 주택 및 일반 건물에서 사용됩니다.
- 특징: 저압은 가정용 및 상업시설에서 주로 사용되며, 단상 220V, 3상 380V가 일반적입니다. 전자기기, 조명, 가전제품 등에 적합한 전압입니다.
요약
- 특고압: 7,000V 초과, 송전 및 대규모 설비
- 고압: 1,000V 초과 ~ 7,000V 이하, 산업 및 대형 건물
- 저압: 1,000V 이하, 가정 및 상업시설
이와 같은 전압 구분은 전기 설비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기준입니다. 전압 구분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절히 활용하면 전기 설비를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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