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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소득은 모든 가구를 소득 순으로 나열했을 때, 정확히 가운데에 위치한 가구의 소득을 의미합니다. 이는 소득 분포의 중앙값으로, 소득 수준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됩니다. 예를 들어, 대한민국에서는 중위소득을 기준으로 다양한 복지 정책의 수급자 선정 기준을 설정합니다.
중위소득계층 | 소득분배지표 작성방법 및 의의 | 소득분배지표 : 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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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kostat.go.kr
중위소득은 정부의 복지 지원사업에서 수급자 선정 기준으로 활용됩니다.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의 30% 이하 구간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며, 최저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지원을 해주어야 한다는 정부 복지 급여의 마지노선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2025년도 기준 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으로 6.42% 인상되어 609만 7,773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이는 역대 최고 수준의 인상률로, 정부의 복지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중위소득은 또한 소득 불평등을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기준에 따르면, 중위소득의 50% 미만을 빈곤층, 50~150%를 중산층, 150% 초과를 상류층으로 분류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중위소득은 국가의 경제 정책 수립과 사회 복지 제도의 설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중위소득의 변동은 국민 생활 수준과 직결되며, 정책 결정자들에게 중요한 지표로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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