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패스포트 컨트롤(MPC)은 미국 국경경비국(CBP)이 제공하는 혁신적인 앱으로, 미국에 입국하는 여행자들이 입국 심사를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입니다. 이 앱은 미국 시민과 영주권자, 그리고 특정 비자나 ESTA를 가진 여행자에게 이용 가능합니다. MPC를 통해 사용자는 전용 줄을 이용하여 심사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MPC 이용 대상
- 미국 시민
- 미국 영주권자
- 캐나다 국적의 B1/B2 비자 소지자
- ESTA를 통해 미국에 두 번째 이상 입국하는 외국인
사용 가능한 공항
MPC는 미국 내 대부분의 국제 공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주요 공항으로는 JFK, LAX, ATL, ORD 등 많은 공항이 포함됩니다. 특히, MPC를 통한 입국 심사는 주말이나 휴일 등 혼잡한 시간대에 특히 유용합니다.
MPC 이용 방법
- 앱 다운로드 및 프로필 생성: 사용자는 MPC 앱을 스마트폰에 다운로드한 후, 개인 정보를 입력하여 프로필을 생성해야 합니다.
- 입국 심사 정보 입력: 비행기 도착 전 앱에서 여행 정보와 세관 신고 내용을 입력합니다.
- 심사 데이터 제출: 미국 공항에 도착하면 앱에서 "Submit" 버튼을 클릭하여 입력한 정보를 제출합니다. 이 후, MPC 전용 라인으로 이동합니다.
- 얼굴 인식 및 심사 완료: 얼굴 인식 절차를 통해 심사를 완료하며, 이 과정은 대개 5분 이내에 종료됩니다. 이때 여권을 꺼낼 필요는 없습니다.
추가 정보
MPC는 최대 12명의 가족 구성원을 한 프로필로 등록할 수 있으며, 각자의 얼굴 사진을 촬영해 개인 인증을 합니다. 모든 데이터는 안전하게 암호화되어 CBP에 전송됩니다. 이 시스템은 입국 심사를 간소화하고,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출·입국 심사 최대한 단축…줄 서지 않는 공항 만들 것” - 경향신문
“출·입국 심사 최대한 단축…줄 서지 않는 공항 만들 것”
“다가오는 여름 성수기는 물론 혼잡시간대에도 체크인 카운터와 보안검색, 출입국 심사에서 줄서기를 최대한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의 올해 1~5월 이용객은 2850만명으로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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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패스포트 컨트롤은 입국 심사를 보다 간편하게 만들어 주는 유용한 도구입니다. 특히, 자주 미국을 방문하는 여행자에게는 필수 앱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입국 시 빠르고 효율적인 심사를 원한다면 MPC를 적극 활용해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