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산상수훈은 마태복음 5장부터 7장에 기록된 설교로, 기독교 윤리와 신앙의 핵심을 담고 있습니다. 이 설교는 예수님께서 갈릴리의 한 산에서 제자들과 무리들에게 전하신 말씀으로, 천국 시민으로서의 삶의 기준과 원리를 제시합니다. 아래는 산상수훈의 주요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1. 팔복 (마태복음 5:3-12)
예수님은 영적으로 가난한 자, 애통하는 자, 온유한 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긍휼히 여기는 자, 마음이 청결한 자, 화평케 하는 자, 의를 위하여 박해받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천국 시민으로서의 복된 삶의 태도를 보여줍니다.
제88일, 마 5:1-7:29, 산상수훈 < 성경통독 < 신학과 신앙 < 기사본문 - 크리스찬저널
제88일, 마 5:1-7:29, 산상수훈 - 크리스찬저널
마태가 정리한 이 복음서에 있는 다섯 개 혹은 여덟 개의 윤리적인 교훈들은 모세 오경이라는 율법서와 비교할 만한 것이라는 데 학자들은 동의합니다. 즉 예수께서 산에서 교훈들을 선포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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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금과 빛 (마태복음 5:13-16)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이는 세상 속에서 선한 행실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함을 의미합니다.
3. 율법의 완성 (마태복음 5:17-48)
예수님은 율법을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오셨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살인, 간음, 맹세, 보복, 원수 사랑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외적인 행위뿐 아니라 내적인 마음가짐까지 중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4. 외식하지 않는 종교생활 (마태복음 6:1-18)
예수님은 구제, 기도, 금식 등 종교적 행위를 할 때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외식적인 태도를 경계하셨습니다. 특히 주기도문을 통해 올바른 기도의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5. 재물과 염려 (마태복음 6:19-34)
예수님은 하늘에 보물을 쌓고,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음을 가르치셨습니다. 또한,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라고 권면하셨습니다.
6. 비판과 황금률 (마태복음 7:1-12)
타인을 비판하기 전에 자신을 돌아보라고 하셨으며, "남에게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는 황금률을 제시하셨습니다.
7. 두 길과 두 열매 (마태복음 7:13-20)
예수님은 좁은 길과 넓은 길, 좋은 열매와 나쁜 열매를 비유로 들어, 올바른 선택과 삶의 열매를 강조하셨습니다.
8. 반석 위의 집 (마태복음 7:21-29)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를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지혜로운 사람에 비유하셨습니다. 이는 말씀에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산상수훈은 단순한 윤리적 교훈을 넘어, 천국 시민으로서의 삶의 원리를 제시하며, 예수님의 가르침의 핵심을 담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가치와 삶의 방향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