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경기에서 콜드게임은 특정 조건이 충족될 경우 심판이 경기 종료를 선언하는 제도입니다. 일반적으로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거나 날씨 등의 이유로 경기를 지속하기 어려울 때 적용됩니다. 프로야구와 국제대회에서 콜드게임 기준이 다를 수 있으며,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콜드게임의 의미
콜드게임은 영어로 Called Game이며, 심판이 경기 종료를 선언하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점수 차가 너무 커서 승부가 사실상 결정된 경우나 날씨 등의 이유로 경기를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없을 때 적용됩니다.
프로야구에도 콜드게임이 있을까? < 연예 < 뉴스룸 < 기사본문 - 시사위크
프로야구에도 콜드게임이 있을까? - 시사위크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야구는 다른 스포츠와 다른 구석이 꽤 많은 스포츠다. 대표적인 것이 ‘콜드게임’ 제도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 명언이 나온 야구지만, 때로는 ‘조
www.sisaweek.com
2. 점수 차에 의한 콜드게임 기준
국제대회에서는 점수 차에 따라 콜드게임이 선언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5회 종료 시 15점 차 이상 → 경기 종료
- 7회 종료 시 10점 차 이상 → 경기 종료
이 기준은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주관 경기에서 적용되며, 선수 보호와 경기 운영 효율성을 고려한 규정입니다.
3. 날씨에 의한 콜드게임
비가 많이 오거나 악천후로 인해 경기를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없는 경우에도 콜드게임이 선언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5회 이상 진행된 경기는 유효한 경기로 인정되며, 이후 심판의 판단에 따라 종료될 수 있습니다.
4. 프로야구에서 콜드게임 적용 여부
KBO(한국 프로야구), MLB(미국 메이저리그), NPB(일본 프로야구)에서는 정규 시즌에 점수 차에 의한 콜드게임 제도가 없습니다. 하지만 시범경기나 고교야구, 사회인 야구에서는 운영상 필요에 따라 점수 차 콜드게임이 적용되기도 합니다.
5. 콜드게임의 영향
콜드게임이 선언되면 해당 경기의 기록은 그대로 유지되며, 승패도 인정됩니다. 특히 국제대회에서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며, 경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야구에서 콜드게임은 경기의 흐름을 조정하는 중요한 규정 중 하나입니다. 점수 차와 날씨 등의 조건을 고려하여 적용되며, 각 리그와 대회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이해하면 경기 관람이 더욱 재미있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