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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택시는 대중교통이 끊기는 늦은 시간이나 이동이 불편한 구간에서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입니다. 하지만 시간대와 이동 구간에 따라 기본요금과 할증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를 정확히 알고 계시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서울 택시의 기본요금 체계와 심야·시계외 할증 시간대를 자세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서울 택시 기본요금
- 기본요금: 4,800원 (1.6km까지 적용)
- 거리요금: 131m당 100원 추가
- 시간요금: 차량 속도가 시속 15.72km 미만일 경우 30초당 100원 추가
즉, 기본거리를 초과하면 주행 거리와 정체 시간에 따라 요금이 함께 부과되는 구조입니다.
2. 심야 할증 시간대
서울 택시는 심야 시간대에 따라 할증률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 22시 ~ 23시, 02시 ~ 04시: 20% 할증
- 기본요금: 약 5,800원
- 거리요금: 131m당 120원
- 시간요금: 30초당 120원
- 23시 ~ 02시: 40% 할증 (가장 높은 요금 구간)
- 기본요금: 약 6,700원
- 거리요금: 131m당 140원
- 시간요금: 30초당 140원
따라서 심야시간대 중 23시~02시가 가장 비싼 시간대이며, 이 구간을 피하면 요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3. 시계외 할증
- 서울 시내에서 출발하여 시 경계를 벗어나는 경우 20%의 시계외 할증이 적용됩니다.
- 심야 시간대와 겹칠 경우 중복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 22시~23시 또는 02시~04시: 시계외 20% + 심야 20% = 최대 40% 할증
- 23시~02시: 시계외 20% + 심야 40% = 최대 60% 할증
즉, 심야에 서울 외곽으로 이동할 경우 요금이 크게 증가할 수 있으므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 택시 심야할증 기본요금 6700원
오세훈 서울시장(사진)이 지하철·시내버스 요금 인상과 관련해 “고육지책으로 이해해 달라”며 강행 의사를 30일 밝혔다. 서울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중형택시 기본요금을 1000원 올리고, 올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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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택시 이용 시 유용한 팁
- 심야 이동 계획: 23시~02시 구간은 요금이 가장 높으므로 가능하다면 이 시간대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대중교통 연계: 지하철 막차 시간과 비교해 택시 이용 시 요금 차이를 고려하면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합니다.
- 카드 결제 및 앱 호출: 대부분의 택시는 카드 결제가 가능하며, 호출 앱을 이용하면 예상 요금을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 택시 기본요금은 4,800원부터 시작하며, 심야 시간대와 시계외 이동 여부에 따라 요금이 크게 달라집니다. 특히 23시~02시 구간은 40% 할증이 적용되어 가장 비싼 시간대이므로, 이동 계획을 세울 때 이를 고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한 요금 체계를 이해하고 활용하시면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택시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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