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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내장은 익혀 먹을 경우 큰 문제가 없지만, 생새우 상태에서는 반드시 제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손질 시 내장을 빼내고, 보관은 냉장·냉동 상태에 따라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새우 내장 먹어도 되는지
새우의 내장은 등쪽에 검은 줄처럼 보이는 부분으로, 실제로는 소화기관입니다. 익힌 새우의 내장은 먹어도 무방하며, 쓴맛이 약간 느껴질 수 있지만 건강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생새우의 내장은 세균이나 불순물이 남아 있을 수 있어 반드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회로 먹을 때는 내장을 제거해야 안전합니다.
새우 손질법
새우를 손질할 때는 다음 과정을 거치면 깔끔하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 뿔과 수염 제거: 날카로운 뿔과 긴 수염을 잘라내야 먹기 편합니다.
- 내장 제거: 이쑤시개나 칼끝을 이용해 등쪽의 검은 내장을 빼냅니다. 몸통을 살짝 펴주면 쉽게 빠집니다.
- 비린내 제거: 소금, 맛술, 밀가루 등을 활용해 씻으면 냄새가 줄어듭니다. 술은 세균 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
- 튀김용 손질: 튀김을 할 경우 물총 모양의 부분을 잘라내야 기름이 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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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보관법
새우는 신선도가 빠르게 떨어지므로 보관 방법이 중요합니다:
- 냉장 보관: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로 밀폐 용기에 담아 1~2일 내 소비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냉동 보관: 껍질째 보관하거나 머리를 따로 분리해 냉동하면 약 6개월까지 가능합니다. 다만 오래 두면 맛과 식감이 떨어지므로 빠른 소비가 권장됩니다.
- 해동 방법: 냉동 새우는 상온에서 급히 해동하지 말고, 냉장실에서 천천히 해동해야 비린내와 식감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머리 활용: 새우 머리는 국물 요리에 깊은 맛을 내므로 따로 보관해 활용하면 좋습니다.
새우 내장은 익혀 먹을 때는 안전하지만, 생새우에서는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손질 과정에서 내장을 빼내고 비린내를 제거하면 훨씬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냉장·냉동 보관법을 지켜야 신선한 맛을 유지할 수 있으며, 머리와 껍질도 요리에 활용하면 풍미가 더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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