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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부각은 전통적인 한국 부각 요리 중 하나로, 고추의 아삭한 식감과 바삭하게 튀겨낸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별미입니다. 특히 밥반찬이나 술안주로도 훌륭하며, 저장성이 좋아 미리 만들어 두면 두고두고 즐길 수 있습니다. 고추 특유의 향과 담백한 튀김옷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는 것이 특징입니다.
준비 재료
고추부각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기본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 풋고추 또는 청양고추: 20개 내외
- 찹쌀가루: 1컵
- 물: 1컵
- 소금: 약간
- 식용유: 튀김용 적당량
※ 기호에 따라 고추 종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매운맛을 줄이고 싶다면 풋고추를, 칼칼한 맛을 원하신다면 청양고추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고추 손질하기
- 고추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 꼭지를 제거하고, 길게 반으로 가릅니다.
- 씨가 많으면 제거해도 되지만, 씨를 남기면 고추 특유의 풍미가 살아납니다.
찹쌀풀 만들기
부각의 바삭한 식감을 위해서는 찹쌀풀을 제대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 냄비에 찹쌀가루 1컵과 물 1컵을 넣고 잘 풀어줍니다.
- 약한 불에서 저어가며 끓여 걸쭉한 풀 상태가 되면 불을 끕니다.
- 소금을 약간 넣어 간을 맞춥니다.
고추에 찹쌀풀 입히기
- 손질한 고추를 찹쌀풀에 골고루 담가 앞뒤로 묻혀줍니다.
- 채반 위에 하나씩 펼쳐 올려 서로 붙지 않도록 합니다.
-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3~4일 정도 바짝 말립니다. (습도가 높을 경우 더 오래 말려야 합니다.)
- 완전히 건조된 고추는 손으로 만졌을 때 바삭하게 부서질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고추부각 튀기기
- 깊은 팬에 식용유를 붓고 160~170도로 예열합니다.
- 말린 고추부각을 기름에 넣고 빠르게 튀겨냅니다. (너무 오래 튀기면 금방 탈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 노릇하게 부풀어 오르면 건져내어 키친타월 위에 올려 기름기를 제거합니다.
맛있게 즐기는 방법
- 고추부각은 그대로 먹어도 좋지만, 간장 양념장에 살짝 찍어 먹으면 더욱 감칠맛이 납니다.
- 설탕이나 조청을 살짝 발라 달콤하게 즐기는 방법도 있습니다.
- 밀폐 용기에 담아두면 바삭한 식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고추 부각 만들기 고추 부각 튀각 만드는 법
고추 부각 만들기 고추 부각 튀각 만드는 법 오래두고 먹을 수 있는 고추부각 만들었어요 찐 고추는 튀김가루를 한번 더 묻혀 건조기에 말려줍니다. [재료] 풋고추, 튀김가루, 맛소금 조금, 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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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 방법
- 완전히 식힌 뒤 밀폐 용기에 담아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합니다.
- 장기간 보관 시에는 냉동 보관을 권장하며, 먹기 전 다시 살짝 튀기면 처음처럼 바삭한 맛을 되살릴 수 있습니다.
고추부각은 손이 조금 가는 음식이지만, 한 번 만들어 두면 오래 두고 즐길 수 있는 전통 별미입니다. 찹쌀풀의 쫀득함과 고추의 향, 그리고 튀김의 바삭함이 어우러져 특별한 반찬이나 간식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정성껏 말리고 튀겨낸 고추부각은 집밥의 품격을 한층 높여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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